[스크랩] 8. 헌화가 / 이지엽 작시 윤대근 작곡 Bar. 고성진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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헌화가  

 

 

이지엽 시 윤대근 곡 고성진 노래

 

 

그대에게 꽃 한 송이 받칩니다.

 

아무것 이룬 것 없이 바람뿐인 빈손

 

허물어진 마음 한 쪽을 채워줄 온기가

 

문득 그리워집니다.

 

하늘에는 땅의 사랑 땅에는 하늘 사랑

 

어딘가 누가 기다려줄듯한 고요한 이 밤

 

그대에게 꽃 한 송이 받칩니다.

 

따도 따아 내도 피어나는 꽃 한 송이

 

그 옛날 누군가는 사랑을 위하여 목숨의 꽃을 따드렸다는데

 

나는 그리워질수록 비워내는 연습만 합니다.

 

작곡가 윤대근

헌화가.pdf

출처 : 한겨레작곡가협회

글쓴이 : 윤대근 원글보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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